빛나줘서 고마워 | 등대학교 송년회
나겨비 “오늘 어떻게 불리고 싶나요?“라는 질문에“나겨비”라고 적었습니다. 서울숲 나무들 아래 소복이 쌓인 낙엽이자꾸 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봄에 새로운 형태로 만나요!”하며 윙크를 찡끗하는 낙엽을 떠올렸습니다. 소멸의 주기 안에변형과 새로운 시작을 알고 있는 낙엽은쓸쓸함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다가왔고,귀여운 나겨비 캐릭터가 자연스레 떠올랐습니다. 비가 오는 토요일 아침,등대들과 서울숲에서 사운드워킹을 했습니다. “문화, 네가 하는 활동에내가 도움이 될 게 있을까?” 자유학교에서…